2017/09/20

다시, 나의 책


천천히, 한 권의 책을 다시 만드는 과정이 끝났습니다. 언제나 그렇듯이 책 주인을 닮은 책이 완성되었네요.
마지막 수업이라며 들고오신 수정과가 요즘 가을을 타느라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었습니다. 감사합니다.


2017/09/18

세밀화+북바인딩 수업

세밀화 그리는 과정이 끝나고 하드커버 노트를 만드는 순서입니다.
그림에 천연마감칠을 한 후, 커버 보드에 홈을 파서 북클로즈를 붙인 후 그림을 붙입니다.

이번 수업에서 그리신 또 다른 작품은 액자에 끼워 보관하기로 했습니다.



2017/09/03

헌책 보수




책을 소중히 여기는 분들을 만나면 마음이 좋습니다.
어떤 책을 낡아서 헤어질 때까지 읽었다면, 그 책은 이미 그냥 버릴 수 없는 것이겠지요. 낡은 책을 계속 보기위해 다시 튼튼하게 보수하는 과정에서 책의 역사가 탄생하는 것 같습니다. 
그렇게 또 누군가에게 책을 물려줄 수도 있겠지요.
그저 한 덩어리의 종이 뭉치에서 역사가 담긴 물건, 세월이 스며든 유산으로 바뀝니다.

2017/08/27

2017백지장_인더페이퍼갤러리




8월의 마지막 주말.

외로운 작업을 잠시나마 나눌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.
지금까지 잘 해 왔는지 돌아보고
앞으로 작업 방향도 다듬고
다시 작업실로 돌아갑니다.


2017/08/24

마블링 소프트 북커버




소프트 커버로 사용하기 적당한 여러 종이에 마블링을 시도해보고 있습니다.
9*12cm의 미니 사이즈 캅틱바인딩 노트, 이번 인더페이퍼 '백지장'에서 선 보이려고 만들고 있습니다.